킹덤(Kindom)
두 번째 장면 - 무영과 세자
La segunda escena - Muyeong y el príncipe heredero
세자(El príncipe heredero) 무영(Muyeong)
무영: 저하, 서두르셔야 합니다.
이러다 들키겠습니다. 빨리 돌아가셔야 합니다.
Muyeong: Su alteza real, devemos apurarnos.
A este paso, nos atraparán. Debemos volver.
세자: 저쪽이 남쪽이니 저 길의 끝에 동래가 있겠구나.
난 알아야겠다. 아바마마께, 이 나라의 왕실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El príncipe heredero: Por allá está el sur, así que Dongnae deve estar en esa dirección.
Necesito saber qué le pasó a mi padre y a la familia real de esta nación.
무영: 무슨 말씀이십니까?
Muyeong: ¿Qué quiere decir?
세자: 동래로 가야겠다.
El príncipe heredero: Debo ir a Dongnae.
무영: 동래를요? 지금요?
아니, 수발들 내시도 없이 궁녀도 없이. 딸랑 저하랑 저랑 둘이서요? 아니 되옵니다.
Muyeong: ¿A Dongnae? ¿Ahora?
¿Sin eunucos ni cortesanas que le sirvan? ¿Usted y yo, solos? No podemos.
Nota) 왕, 세자와 같은 직분의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내시, 궁녀와 함께 이동했다.
세자: 갈 것이다.
El príncipe heredero: Yo iré
무영: 한양에서 동래까지의 길이 얼마나 먼 길인지 아십니까?
궁궐에서 여기 올 때도 시궁창 냄새 때문에 뒷간 냄새 때문에 몇 번이나 구역질을 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 먼 동래 길을 900리 길을 그 고된 길을 어찌 가시려고 하십니까?
Muyeong: ¿Sabe cuán lejos es de Hanyang a Dongnae?
Casi vomitó varias veces en el camino desde el palacio debido al hedor.
¿Cómo puede ir hasta Dongnae en caminos tan difíciles? Está a casi 350 kilómetros.
Tip) Hanyang es el nombre antigua de Seúl.
세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그보다 더 고되었다.
El príncipe heredero: Mi vida hasta ahora ha sido más difícil que eso.
무영: 진지는 어떡하시고요?
궁궐에서 드시던 산해진미는 구경조차 못 하실 겁니다.
Muyeong: ¿Qué hay de sus comidas?
Ni siquiera podrá ver los manjares que disfruta en el palacio.
세자: 상관없다.
동래로 가야한다. 이승희 의원을 만나 아바마마께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El príncipe heredero: No me importa.
Debo ir a Dongnae, ver al médico Lee Seung-hui y averiguar qué le pasó a mi padre.
참고_ 넥플릭스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Nota_ Puede ver esta programa en Netflix
사진출처:
http://www.medias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4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708231&memberNo=31542741
'DK Curso de coreano > Conversación diar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의 첫 만남 (0) | 2020.04.27 |
---|---|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야. (0) | 2020.04.25 |
신촌 하숙집의 하루 1 (0) | 2020.04.22 |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야. (0) | 2020.04.21 |
중전마마와 세자 (0) | 202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