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o más de Corea del sur129 한국 최대의 고유 명절 '추석' 최근 한국에서는 '추석'이 지나갔습니다. 미국에 Thanksgiving Day가 있다면 한국에는 추석이 있습니다. 추석은 한국 최대의 고유 명절로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한 곳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이 날에는 5,000만 인구가 대규모로 이동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중국의 춘절과 국경절에는 몇십 억 단위의 인구가 이동하지만 국토대비 인구밀도로 따져보면 한국의 인구이동이 세계 최대규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 기차역과 버스 승강장이 매우 한산했습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 한국 사람들은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Primera vez en corea 오늘은 한국인들이 추석을 어떻게 보내는 지에 대해 .. 2020. 10. 9. 위기에 유독 강한 DNA를 가진 파워 지구인 "역사상 1,000번에 가까운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문화와 언어를 지킨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50년 만에 세계 경제대국 10위의 나라로 발돋움한 나라" 이런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한국입니다. 한국이 이러한 타이틀을 가지게 된 데에는 숱한 고난과 역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천 년동안 외부세력의 침입을 겪어왔기에 힘을 합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관념이 한국인의 머리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집안 식구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다가도 외부에서 도둑이 들어오면 싸움을 멈추고 힘을 합쳐 그 도둑에 맞서 집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거치며 한국인들은 자연스레 위기에 강한 DNA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인들.. 2020. 9. 20.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 Koreans' unusual love for coffee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납니다. 친구와 밥 먹고 나서 카페에 들려 커피 한 잔은 기본. 대학교와 직장 사무실을 가보면 그 장소에 커피 한 잔 씩은 꼭 있습니다. 9월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에 수입된 원두 등 커피 수입량이 약 9만3백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5749.5t)보다 5.37%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커피전문점 수는 2019년 기준 전국 7만1000여 개에 이릅니다. 이처럼 커피는 한국인들의 일상적인 기호식품이 됐습니다. 수년 사이 커피전문점들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커피가 등장하면서 ‘밥 먹고 커피 한잔’이라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됐습니다. 한국인들은 언제부터 커피를 사랑하게 된 걸까요? 한국에서의 커피의 역사는 1890년대부터 시작.. 2020. 9. 19. 한국인의 특별한 여름나기 How to spend summer vacation in Korea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계절마다 구별되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중 여름은 더위의 정도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덥습니다. 한국엔 대구라는 지방이 있는데 이곳은 한여름이 되면 기온이 최고 섭씨 40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습도가 높아 주변 공기까지 뜨겁게 데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더위와 뺨친다고 해서 이 지역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합성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이런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요? 한국은 처음이지, 오늘은 한국인의 여름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여름나기 1. 카페에서 빙수 먹기 한국의 대표 여름 음식인 빙수, 이 빙수는 여름철 한국 카페에 가면 정말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빙수는 얼음을.. 2020. 9. 16. 이전 1 2 3 4 5 6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