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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 más de Corea del sur/한국 문화_La cultura de Corea

한국은 지금

by DIEGO KIM 2020. 8. 6.

한국은 지금

 

여름과 장마

한국은 지금 뜨거운 여름과 길어진 장마로 인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산, 대전 등 일부 지역은 이번 장마로 인해 거주지, 식당, 학교 등까지 물이 범람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다. 하루라도 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차후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미리 대비하고 준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관리 부재의 심각성을 느꼈다.



 

언텍트 여행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지친 우리의 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해 시원한 바다로 향하거나 가족들 또는 친구들끼리 여행을 하러 간다.


하지만 코로나 전과 후의 우리의 일상은 극명히 나뉘게 되었다.
코로나 발생 전 휴양지 또는 해외로 관광을 하거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휴가철 보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바다, , 계곡 등에 대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언택트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캠핑, 차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고)
차박: 자동차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을 뜻한다. 차만 있으면 어디서나 캠핑을 할 수 있고, 거창하게 장비를 마련하는 대신 최소한의 장비로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 캠핑 굿즈

또한 이번 여름 시즌 스타벅스, 할리스, 던킨도넛,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캠핑 관련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었는데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다.

특히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백의 경우 그 수요가 공급에 비해 더 늘어 그 수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까지 왔다고 한다. 심지어 중고거래에서는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내 동생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여름 굿즈 상품에 대한 인기는 피부에 와닿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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