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산다는 것

꼭 믿음을 가져야 해.

우리는 한 치 앞도 모른체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미리 계획하고 예상해보지만 수 많은 변수에 좌절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통이 반복되면서 우리 마음에는 좌절 만이 가득할 수 밖에 없다.
영화 쿵푸 팬터에서 우그웨이와 시푸의 대화 장면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그웨이: 시푸, 우연이란 건 없단다.
시푸: 저도 압니다. 전에도 두번이나 말씀하셨죠.
우그웨이: 두 번이나 말한 것도 우연이 아니었어.
시푸: 사실 세 번이나...
우그웨이: 여보게, 친구.
             그나 자네나 운명을 완성하지 못해
             완벽해지겠다는 환상을 못 떨친다면!
시푸: 환상이요?
우그웨이: 그렇다네, 이 나무를 보게.
              내 기분대로 아무 때나 꽃피게 하고 제철도 아닌데 열매가 맺게 할 순 없어.
시푸: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있잖아요.
        익은 열매가 떨어지게 한다거나 또는 씨앗을 어디다 심을까를 말이죠.
         그런 게 어째서 환상인거죠?
우그웨이: 말은 맞다만. 어떤 수를 써도 복숭아 씨는 자라면 봉숭아 나무야.
              사과나 오렌지를 원해도 복숭아만 나지.
시푸: 하지만 복숭아로는 '타이렁'을 못 당해요. 우리는 이 시련을 이길 수 없어요.
우그웨이: 꼭 그렇진 않아. 자네가 각별한 애정으로 이끌고 훈련시키고 믿어만 주면 가능해.
시푸: 하지만요, 무슨 수로 가르치죠?
       도와주세요, 대 사부님.
우그웨이: 자네가 그를 믿어주면 된다니까.
             꼭 약속하게 믿음을 가지겠다고.
시푸: 노력해보겠습니다.
우그웨이: 좋아. 꼭 믿음을 가져야 해.

 

                                                                             쿵푸 팬더 우그웨이와 시푸의 대화장면 중

 

긍정적인 생각 VS 부정적인 생각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일 수 있겠지만 
어떤 것은 우리가 처음 맞닥뜨리는 것일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지
어떤 마음으로 이를 대할지 선택해야 한다.

누구는 이를 새로운 도전이자 또 다른 성장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를 어려움이자 또 다른 고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을 가지는지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발걸음은 이미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