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역사1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 사랑 Koreans' unusual love for coffee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납니다. 친구와 밥 먹고 나서 카페에 들려 커피 한 잔은 기본. 대학교와 직장 사무실을 가보면 그 장소에 커피 한 잔 씩은 꼭 있습니다. 9월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에 수입된 원두 등 커피 수입량이 약 9만3백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5749.5t)보다 5.37%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커피전문점 수는 2019년 기준 전국 7만1000여 개에 이릅니다. 이처럼 커피는 한국인들의 일상적인 기호식품이 됐습니다. 수년 사이 커피전문점들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커피가 등장하면서 ‘밥 먹고 커피 한잔’이라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됐습니다. 한국인들은 언제부터 커피를 사랑하게 된 걸까요? 한국에서의 커피의 역사는 1890년대부터 시작.. 2020.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