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1 ★ 민낯에도 내가 아름다운 이유 민낯에도 내가 아름다운 이유 나는 사람을 마주할 때면 습관적으로 나와 외모를 비교하며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했다. 학창 시절, 통통한 편이었던 나는 학교 복도를 지나갈 때 주위 친구들이 '뚱뚱하다'며 수군거리거나, '못생겼다'며 비웃는 것을 등 뒤로 느끼곤 했다. 그때부터 나의 열등감은 시작되었고, 이를 가리려고 옷과 화장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는 24시간 동안 외모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고 점점 지긋지긋해졌다. 새로운 행복을 만나고 싶었던 나는 친구의 추천으로 아프리카 짐바브웨로 1년간 해외봉사를 떠났다. 짐바브웨에 간 지 한 달 즈음, 시골 마을로 무전체험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을 했던 2박 3일 동안 만난 짐바브웨 사람들은 매우 신기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고,.. 2020.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